‘그해, 지구가 바뀌었다’자연의 신비로움과 동물들의 삶을 조명한 애플TV플러스(Apple TV )의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라인업이 눈길을 모은다.
‘그해, 지구가 바뀌었다’(원제:The Year Earth Changed)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멈춰버린 세상에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게 된 자연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뒤덮인 세상, 사람들의 일상이 중단되기 시작했을 때 도리어 본래의 생명력과 리듬을 회복해 가는 자연의 광경을 담은 ‘그해, 지구가 바뀌었다’. 저명한 영국의 동물학자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생생함을 전하는 ‘그해, 지구가 바뀌었다’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환기시킨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소음이 없어진 바다에서 보다 더 자유롭게 대화하는 혹등고래부터 버려진 도시에서 적응하는 카피바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신선한 풀을 먹음으로써 건강을 되찾은 사슴까지 놀라운 회복력으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 전 세계에 진한 여운을 전했다. 이처럼 인간이 멈췄을 때 비로소 본연의 리듬을 되찾기 시작한 지구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안의 동물들을 조명하며 자연과 슬기롭게 공존하는 방식을 그린 ‘그해, 지구가 바뀌었다’는 Apple 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세상’‘작은 세상’(원제:Tiny World)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생명체들의 험난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생존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몸집은 작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은 세상’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확인할 수 있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 사이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치타보다 3배는 빠른 코끼리 땃쥐부터 엄지 손톱만한 크기의 딸기 화살 개구리, 연약한 듯 강인한 벌새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작은 동물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작은 생명체의 솜털까지 확인할 수 있는 뛰어난 화질과 아프리카 사바나, 남미 정글, 카리브 해, 호주 유칼립투스 숲 등 세계 각지의 무공해 자연 경관을 담아낸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이렇듯 작은 동물들의 생애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자연을 새로운 시각에서 그린 ‘작은 세상’은 지금 Apple TV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삶’‘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삶’(원제:The Secret Lives of Animals)은 집 떠나기부터 짝 찾기까지, 동물들이 삶의 특별한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영리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쉽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삶’은 동물들의 놀라운 지능과 적응력을 포착해 기대를 모은다.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육상 도마뱀, 우정을 실험하는 일환으로 코를 찌르는 독특한 행동을 보이는 원숭이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동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아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노팅힐’, ‘패딩턴’ 등으로 전 세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휴 보네빌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동물들이 삶을 이어가는 방법을 색다른 관점으로 조명해 기대를 높이는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삶’은 오는 12월 18일(수) Apple TV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애플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