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소방관’이 250만 고지를 밟는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전날 21만 2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40만 1980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관객들의 티켓 수익금으로 2025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도 진행 중인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2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최종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무파사 : 라이온 킹’이다. 같은 날 10만 18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21만 4016명이다.
3위도 디즈니다. ‘모아나2’가 8만 270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96만 6149명을 기록했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았다.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우민호 감독의 신작인 ‘하얼빈’(43.6%)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소방관’(11.3%). ‘무파사: 라이온킹’(10.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