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김성제 감독, 영화사 수박·이디오플랜 제작)이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 속 콜롬비아 보고타의 복잡한 도로 위에 힘없이 쓰러진 국희(송중기)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고타에 도착하자마자, 전 재산이 든 가방을 도둑맞으면서 순탄치 않은 현실을 마주한 국희가 과연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희의 뒷모습을 배경으로 언론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가 담긴 생생한 리뷰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4년 극장가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영화"(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라며 2024년 연말, 놓쳐서는 안될 단 하나의 범죄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더불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각자만의 이유로 성공을 위해 달려나가는 이들이 그려내는 드라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한 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쫀쫀한 재미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리뷰 예고편은 보고타 한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이권 다툼을 생생하게 담아낸 장면들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이 어우러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진 극한으로 치닫는 배우들의 열연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맞부딪히며 만들어 낼 몰입도 높은 서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처럼 시사회 이후 언론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보고타'는 연말연시 꼭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으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남자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들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이 출연했고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