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대받은 사람'/오유진(WNY),박호산(유메이크컴퍼니),황태광(본인제공), 이항나(본인제공), 김자영(제이알이엔티), 김기천(안컴퍼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초대받은 사람’의 배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초대받은 사람’(감독 김형규)은 미술계를 배경으로 어시던트 소미(오유진)와 미술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욕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오유진, 박호산, 황태광, 이항나, 김자영, 김기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먼저 드라마 '타로', '다크홀', '여신강림', '청춘블라썸' 등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오유진이 미술작가 지망생이자 윤소미 역을 맡아 가슴찡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베테랑 배우 박호산은 중견 미술작가 홍작가로 분한다. 박호산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모범택시2' , '슬기로운 깜빵생활', '손 the guest' 등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돈을 좋아하지만 겉으로 티내지 않는 병원장 김영석 역은 영화 '공정사회', 드라마 '화인가스캔들' 등에 출연한 황태광이 맡았다. 여기에 영화 '변호인' ,'사바하' 등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항나가 성공한 중년 미술작가 최작가로 합류했다.
더불어 영화 '소리도 없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등을 통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자영이 장편소설 작가 박작가 역을, 뚜렷한 개성을 가진 김기천이 속물적이고 보수적인 건물관리인 박영철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제작은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한 제작사 커스텀엑스스튜디오와 올해 칸 국제시리즈 경쟁부문 초청된 드라마 '타로' 제작사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았다. 칸국제 광고제 한국 대표로 은상을 수상하고 국제 미디어아트 VH어워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김형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 초대받은 사람은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