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동명의 2008년 대만 판타지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도경수·원진아·신예은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025년 설 개봉을 확정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행복’, ‘덕혜옹주’ 등 다양한 작품의 각본을 맡고 첫 장편 연출작 ‘내일의 기억’을 손보인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첫사랑 포스터는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 그리고 인희(신예은)의 아련하고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시간을 건너 너를 만나러 갈게”, “마법같은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라는 카피는 세 사람의 관계와 비밀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처음 만난 도경수와 원진아, 신예은의 청량한 얼굴합과 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미까지, 영화는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