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황우슬혜가 '히트맨2'에서 더 과격해진다.
황우슬혜는 12월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를 통해 권상우와의 더 과격해진 부부 케미스트리를 귀띔했다.
지난 2020년 1월 개봉한 '히트맨1'은 누적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흥행 TOP4에 올랐다. 이번 '히트맨2'는 권상우를 필두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까지 다시 뭉친 원년 멤버에 김성오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권상우와의 부부 호흡에 대해 "1편보다 2편에서 좀 더 과격해졌다. 욕도 시원하게, 굉장히 많이 한다. 오빠가 저한테 많이 맞았다"면서 "'저 부부가 정말 사랑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액션 장면보다 황우슬혜한테 맞는 장면이 더 많았다"고 했고, 이이경은 "'결혼지옥' 나가면 오은영 선생님이 할 말이 많겠다 싶을 정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는 1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