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영화 '소방관'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8만 9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8만 5742명이다.
'소방관'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무파사: 라이온 킹'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등 신작 공세에도 관객몰이 중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4일 개봉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무파사: 라이온 킹'이 2만 92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6230명이다.
또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2만 3856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6932명이다.
4위는 '모아나 2'로 2만 274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85만 260명이다.
이어 '위키드'가 1만 6588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7만 50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