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84만명 [Nbox]

사진='소방관' 포스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8만 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4만 4944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4일 개봉한 '소방관'은 8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고 이날까지 1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2위에는 같은 날 2만 537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영화 '모아나2'가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77만 1322명이다. 또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1만 7420명이 관람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2만 44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