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조명가게'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조명가게 주인 주지훈의 서사를 예고하는 7회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회차에서 항상 조명가게를 지키며 나이도, 표정도 가늠할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미스터리함을 선사했던 주지훈이 17일 공개된 '조명가게' 7회 예고 스틸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원영(주지훈)은 매일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무표정도 찾아볼 수 없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피로 범벅이 된 모습으로 조명가게에 힘없이 앉아 있는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항상 밝았던 조명가게가 오직 하나의 빛만 남겨두고 어두워진 연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조명가게'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조명가게'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여기에 한복 차림을 하고 원영을 서늘하게 지켜보고 있는 묘령의 여인도 눈에 띄어 그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이곳이 어딘지 묻는 형사의 질문에 “나도 같은 질문을 했었다”며 고양이처럼 변한 눈을 드러낸 원영의 모습을 비롯해 1회에서 유리에 비쳐 스쳐지나가듯 보여진 노인의 모습까지. 지금껏 뿌려진 떡밥을 추측했던 시청자들의 의문이 이번 주 수요일 속 시원히 해소될 예정이다.
디즈니 '조명가게'는 18일 마지막 에피소드 7, 8회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