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브스턴스'. 제공|찬란, NEW[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서브스턴스'가 개봉 6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가 개봉 6일 째인 16일 기준 누적 6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오른 영화 '가여운 것들' 및 독립예술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0만 관객을 이끈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잇는 성적으로 눈길을 끈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을 잔혹동화로 담아낸 작품. 코랄리 파르자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데미 무어, 마가렛 퀼리, 데니스 퀘이드 등이 출연했다.
'서브스턴스'는 골든글로브 주요 5개 부문인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시각효과상까지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아카데미 시즌의 화제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데미 무어는 연기 인생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거론되며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