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 '보고타'에서의 파란만장 일대기
오는 12월 31일 개봉올해 연말 개봉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26일 오후 1시 16분 기준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연말 베일을 벗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1시 16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31일 스크린에 걸리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이 예매량 3만 4868장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시기 상관없이 전체 상영작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지난 24일 개봉해 먼저 베일을 벗은 '하얼빈'(24만 3836장) 뒤를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소방관', '무파사: 라이온 킹', '위키드' 등 한국 영화와 외화 대작을 제친 순위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소수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중기는 19세에 보고타에 떨어진 국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밀수 시장의 2인자이자 통관 브로커 수영을 연기한 이희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최고 권력자로 밀수 시장의 큰손 박병장으로 분한 권해효 등이 함께하면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한 리얼리티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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