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영화 '소방관'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이 지난 주말 3일 동안(20일~22일) 51만 868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이며, 누적 관객 수 259만 6630명을 기록했다.
'소방관'은 개봉 19일째인 지난 22일 누적 관객 259만명을 돌파, '파묘' '범죄도시4' '베테랑2' '파일럿'에 이어 2024년 한국 영화 TOP 5에 등극했다. 지난 4일 개봉한 후, 신작 공세 속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이런 가운데 '소방관'의 관객몰이가 오는 24일 '하얼빈'의 등장에도 변함 없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얼빈'은 개봉 2일 전인 지난 22일에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하얼빈'은 안중근과 그와 뜻을 함께 한 독립군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개봉 전 관객들에게 12월 필수 관람 영화로 떠올랐다. 현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무파사: 라이온 킹'이 차지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23만 499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31만 1217명이다.
이어 '모아나 2'가 19만 8244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4만 8423명이다.
또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18만 5761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2693명이다.
'위키드'가 10만 755명의 관객을 모아 5위, 누적 관객 수 187만 582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