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에일리언컴퍼니배우 이주명이 영화 ‘파일럿’으로 신인상과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이주명은 영화 ‘파일럿’으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우수상, 2024 서울국제대상 신인여우상, 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주명은 ‘파일럿’에서 한에어 소속 파일럿 윤슬기 역을 맡아 당당하면서도 쿨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섬세한 연기와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이주명은 영화 ‘파일럿’을 비롯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카이로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 ‘국민 여러분!’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첫 영화에서 신인상의 영예와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이주명인 만큼 2025년 선보일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주명은 JTBC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 가제)’에서 아역배우 출신 인기 배우 모태린 역으로 출연해 감성적인 로맨스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