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이 배우 김태리와 함께 한복의 우아함을 알린다. 리슬 제공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이 배우 김태리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한복을 세계에 알린다.
리슬은 ‘2024 한복웨이브’ 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복의 미(美)를 뉴욕, 파리,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한복웨이브는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연계하여 한복 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수지, 김연아 등이 참여한 바 있다.
리슬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23일 파리 시타디움을 시작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그리고 서울 광화문 K컬처스크린에서 한복을 입은 배우 김태리의 모습을 공개한다. 세계적인 랜드마크 전광판을 수놓을 이번 프로젝트는 한복의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이 배우 김태리와 함께 한복의 우아함을 알린다. 리슬 제공 황이슬 리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현대적 해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복 본연의 전통미와 기품에 집중했으며 수백 년을 이어온 우리 한복의 근원적 아름다움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MZ세대의 한복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브랜드인 리슬은 한복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진한복인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아가씨’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태리는 최근 종연한 tvN ‘정년이’의 주인공으로 화제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