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바이포엠스튜디오‘소방관’이 13일째 왕좌를 지키켜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119원 기부 챌린지’ 목표도 달성을 앞두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전날 8만 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4만 4944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관객들의 티켓 수익금으로 2025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도 진행해왔다.
각종 풍파를 딛고 진정성의 힘으로 흥행 반란을 보여준 ‘소방관’은 현재 1차 목표인 100만 관객 돌파 금액 1억 1900만원을 달성한 가운데, 2차 목표인 250만명 돌파 시 약 3억원 기부를 목전에 뒀다.
이에 따라 흥행 감사에 보답하기 위해 땡큐 리멤버유 무대인사 및 GV를 전격 확정했다. ‘소방관’ 땡큐 리멤버유 무대인사는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뜨거운 홍보 열정을 이어 온 주원, 곽경택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땡큐 리멤버유 GV는 같은 날 동일한 참석자로 오후 6시 2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 15관에서 진행, 진행자로는 백은하 배우연구소장이 진행한다. 감독, 배우와 함께 영화 ‘소방관’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와 영화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 주원과 곽경택 감독이 직접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