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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장재현 감독도 응원한 '검은 수녀들'..'검은 사제들'과 어떻게 다를까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2-17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재현 감독이 '검은 수녀들'을 응원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검은 사제들'이 워낙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세계관을 이어받는다는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만, 권혁재 감독은 용기를 냈다.

권혁재 감독은 "'검은 사제들' 팬이고, 장재현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후속작으로 가는 이야기다 보니깐 부담도 컸는데 훌륭한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게 할 수 있어서 용기를 내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적으로 수녀들이 구마의식에 참여하는게 금지되어있다. 그런데 우리 영화에서는 참여한다는 자체가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그게 또 다른 재미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검은 사제들'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거다. 연결고리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권혁재 감독은 장재현 감독과 따로 통화하기도 했다. 권혁재 감독은 "장재현 감독님과는 미장센 단편에서부터 원래 친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감독이다"며 "촬영 전에 통화 한 번 했고, 촬영 중간에 통화 한 번 했다. 좋은 작품의 바통을 받게 되어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 장재현 감독님 역시 응원을 해줬다. 장재현 감독님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자연스레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장재현 감독 역시 응원한 '검은 수녀들'이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이어받되, 또 어떤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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