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 분열의 시대'A24' 스튜디오 최초의 블록버스터 <시빌 워: 분열의 시대>(원제: Civil War)가 현실과 다를 바 없는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몰입감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이라는 도발적인 상상력의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평온했던 미국 전역이 내전으로 인해 죽은 도시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는 극단적 분열로 양극화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 ‘근 미래에 벌어질 수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이 영화에 더욱 이입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자신들을 위협하는 무명의 군인을 만나 “우리도 미국인이에요”라며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기자들에게 “어느 쪽 미국인?”이라며 총구를 겨누는 군인과의 숨 막히는 대치 장면은 지금껏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을 통해 차별과 혐오가 가득한 사회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압도적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전쟁의 공포를 가감 없이 담아내며, 이전의 전쟁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시각적 경험과 사운드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순간까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멱살 잡고 끌고 가는 것은 독특한 카메라 촬영 기법과 사운드 디자인이다.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전쟁의 포화 속 인물들의 심장 박동 소리까지, 광범위한 규모의 공포를 엄청난 디테일로 담아낸 사운드 디자인은 생생한 청각적 경험을 이끈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영화 속 카메라는 총알이 빗발치고, 포탄이 터지고, 누군가는 피를 흘리는 내전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숨소리가 들릴 만큼 긴박하고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전장의 포화와 심장이 쿵쾅대는 사운드는 특수효과의 향연과 만나 전쟁의 순간을 생생하게 마주하게 하고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네마틱 체험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현실과 다를 바 없는 세상과 사실적인 전쟁의 현장을 담아낸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주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더욱 실감 나는 몰입감을 완성했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커스틴 던스트는 베테랑 기자 ‘리’ 역을 맡아, 전쟁의 트라우마를 지닌 가운데에서도 기자로서의 사명을 지키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흥행과 함께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케일리 스패니가 열정 가득한 신입 기자 ‘제시’를 연기해, 전쟁의 참혹한 상황 속에서 점점 더 단단해져 가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동료 기자 ‘조엘’(와그너 모라)과 노년의 선임 기자 ‘새미’(스티븐 헨더슨)가 함께 하며 더할 나위 없는 앙상블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12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주)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