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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권상우 “♥손태영이 시키는 것 잘해..아내 말 들어야 가정 잘돌아가”(’히트맨2‘)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2-27
권상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 작품을 소개했다.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영화가 시리즈로 나온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기대 저버리지 않게 새해 웃음 가득한 ‘히트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코미디 장르를 좋아한다는 권상우는 “주성치 영화도 좋아하고 재키찬 영화도 좋아하고 그런 감성을 좋아한다”며 “‘히트맨’에도 그런 요소가 들어 있어 현장도 편하다. 꾸준히 운동도 하고 그런 이유도 이런 류의 영화를 만났을 때 발휘하고 싶어서다. ‘히트맨’은 너무나 사랑하는 영화”라고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권상우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실제 어떤 가장이냐는 물음에 그는 “총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한 게 7년밖에 안됐더라. 결혼하고 배우 생활한 지가 16년차다. 저는 유부남 배우가 더 익숙하고 그걸 받아들인 지도 오래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라고 해서 집에서 배우처럼 지낼 수 없지 않나. 권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와이프가 해야될 일 남편이 해야될 일 나눠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시키는 거 잘 한다”며 “(‘준’ 캐릭터와) 사실 비슷하다. 그런 삶을 살고, 아내 말을 들어야 가정이 잘 돌아간다. 와이프 눈치보고 그런 게 비슷하다. ‘히트맨’에서도 재밌게 표현된 것 같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트맨2’는 내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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