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 제공ㅣ하이브미디어코프[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얼빈'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개봉 2일째인 2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얼빈'의 이같은 흥행 기록은 대한민국 흥행 시리즈 '범죄도시2', '범죄도시4'와 동일한 속도이며 '아바타: 물의 길'(3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역대 겨울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고지에 진입한 '하얼빈'의 흥행 레이스는 팬데믹 이후 여름 텐트폴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약해졌던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구원작 탄생을 알린다.
'하얼빈' 은 연말연시 볼만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기념비적인 예매량을 연일 기록 중으로, 대한민국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한류스타'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하얼빈. 제공|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