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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영화 '내 이름은', 텀블벅 펀딩 130%로 순항 중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12-2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4·3영화 '내 이름은'의 텀블벅 펀딩이 순항 중이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인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제주4·3 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영화 '시민덕희'와 드라마 '더 글로리', '마스크 걸' 등 여성 캐릭터의 폭을 넓혀온 염혜란 배우가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정순 역을 연기한다.

'내 이름은'은 건강한 시민들과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제주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32인과 659명의 시민 발기인을 필두로 한 '내 이름은' 제작추진위원회를 조직했다.

제주4·3의 의미와 이름 찾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내 이름은' '4·3의 이름찾기' 텀블벅 펀딩 역시, 엄중한 시국에도 불구하고 130%로 순항하고 있다.

영화는 2025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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